시 못 쓰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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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못 쓰는 밤
매일 밤 쓰는 시 한 편
힘든 맘 슬픈 맘 다 써 내려간다
시 한 편 쓸 때면
잠시나마 안정감이 든다
오늘은 시가 잘 안 써진다
하고 싶은 말 쓰고 싶은 말은 산더미이지만
유독 오늘은 원하는 대로 쓰이지 않는다
요즘 따라 여러 힘든 일이 생긴다
그럴 때면 쓰던 게 시인데
오늘은 잘 안 써진다
생각이 안 난다
그래서 그런지 시 내용도 엉망이다
맘 같아선 술술 써내려 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안되니 답답하다
오늘은 그만 자야겠다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시를 쓰는 습관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시 많이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