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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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욕
망할 놈의 개자식
거지 같은 개새끼
꼭 개새끼가 아니어도
허튼수작에 따라 해줘야 했습니다
때로는 무의식 방어 체계라서
욕이 아니고 마음에 치료 수단이지요
듣기에 따라 몰상식하고 무식하지만
사람이 개만 못한 놈이 있답니다
일테면 도랑 건너 다리 건너 마을엔
이장이 무슨 큰 벼슬이라고
나이 많은 치매 어르신에게 성폭행을
저질러놓고 죄의식은커녕 독거노인이라
돌봐준 것이랍니다.
증거가 없었다면 이런 개자식은
착한 사람의 탈을 쓰고
욕대로 살아가겠지요
뻔뻔한 개 같은 인간들이 있는 한
더러워지는 입
분노가 삭을 때까지 꼭 다물어 본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알 것 같습니다.
죽을 때까지 갈아 마셔도 분이 안 풀리는 세상사
온갖 궂은 일 험한 다 겪어 본 사람은 알죠.
이옥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