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는 길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겨울로 가는 길목 / 피플맨66
1.겨울로 가는 길목에
서리 맞은 단풍이
곱기도 하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에
풀잎 하나 동그마니
이쁘게도 물들었다
가을빛에 저리 곱게
물들어 갈 줄
풀잎은 알았을까
초록으로
물결치던 지난 여름엔
풀잎도 몰랐을 것이다
2.나무들이 즐비하게
가지를 뻗고
가을 하늘 아래
눈이 부시다
마지막 남은 잎새
하나를 붙들고
간절하게 계절를
붙잡고 있다
겨울의 회색빛 잔상이
물안개처럼
피어나고
옷깃을 스며드는
겨울 냄새가
낙엽의 향기 같다
1.겨울로 가는 길목에
서리 맞은 단풍이
곱기도 하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에
풀잎 하나 동그마니
이쁘게도 물들었다
가을빛에 저리 곱게
물들어 갈 줄
풀잎은 알았을까
초록으로
물결치던 지난 여름엔
풀잎도 몰랐을 것이다
2.나무들이 즐비하게
가지를 뻗고
가을 하늘 아래
눈이 부시다
마지막 남은 잎새
하나를 붙들고
간절하게 계절를
붙잡고 있다
겨울의 회색빛 잔상이
물안개처럼
피어나고
옷깃을 스며드는
겨울 냄새가
낙엽의 향기 같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맥 속에 담겨진 거멈 율에서 비켜선 어둠 음영의 영적 얼레가 자기 현신을 허울로 감당하였습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허울이라 함은
실속이 없으니
망쪼가 든 것인가요
망초가 든 것인가요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역경을 이기기 위해 밑 힘이 소중함을 잃어 좃 같은 영기 가득한 역함을 이겨내려는 것 보다 영적인 여기 힘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날 때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택합니다
허상도 택하고 상념도 되고 번민도 가능해지고 해서 이기도 합니다
윗 힘이 안되고 默을 다룰지도 모르게 되면 당연히들 그렇게 합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넵
짬뽕 한
그릇이요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영적 여기 외에 영적 위배와 영적 처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