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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02-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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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언제나 소녀인줄 알았고
언제나 청춘인줄 알아서
더디가는 세월이 지루하다고
생각 할 때도 있었는데
어느덧 아줌마가되고 엄마가
되고 어느덧 할머니 레벨에서
정처 없는 세월이 야속 하기만
하여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젊음은 젊음 이고
노년은 노년 이더라
하여 늙음을 멸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시 하여
잘 관리 할 일이다
하여
안방 침대위에서
스트레칭 삼매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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