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좁은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5-02-20 09:10

본문


그때, 그 시절

험난한 길을 혜치고 앞서가던

집도 거처도 없는 한 젊은이, 그는

고통당하는 자들의 희망 이었고

슬픔을 당하는 자들의 위로 자 이었으며

가난한 자들의 친구이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를 때, 그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의 뜻을 포기해야한다 했다

오늘날도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십자기 지고 따르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

채찍 맞으며 언덕을 오를 때

따르던 무리들 다 떠나가고 그는,

외롭게 홀로 죽어갔다

-

그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잃었던 삶을 되찾았고

오늘도 그를 따르며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

세상에는

열려있는 길은 많아도

생명으로 통하는 길은 오직 한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779건 1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939
해변에서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2-22
36938
대나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2-21
3693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2-21
36936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2-21
36935
물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1
3693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1
3693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1
3693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2-21
3693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1
3693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2-21
369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2-21
369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2-21
36927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1
369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2-21
36925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0
36924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2-20
36923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0
369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2-20
3692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2-20
3692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0
36919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2-20
3691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0
36917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0
3691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0
36915
좌선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0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2-20
369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2-20
369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0
3691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2-20
36910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20
36909
시를 읽으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2-20
36908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19
36907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19
36906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19
36905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19
36904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19
3690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19
3690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19
3690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2-19
36900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2-19
36899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9
368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2-19
36897 단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19
368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2-19
36895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2-19
36894
믿는다는 것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2-19
36893
국지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2-19
36892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18
36891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18
36890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18
36889 김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18
36888 김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2-18
3688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18
368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2-18
3688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2-18
3688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2-18
368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18
36882
백일몽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2-18
368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7
36880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2-17
36879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17
368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2-17
36877
물이었을 때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17
36876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17
368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2-17
368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17
36873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17
36872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2-17
36871
비 오는 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2-17
36870
시레기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