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해원하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해원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0회 작성일 22-08-19 17:03

본문

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해원하며 / 미소향기 지행 고요의 강은 어김없이 열리어 내 마음 빈 공간으로 쉼 없이 새어드는 빛줄기 하나를 벗 삼아 가는 참으로 녹아드는 길에서.. 어느 호젓한 길을 따라 외로움 하나 불러다가 벗을 삼고 그 어느 서운함도 미소로서 지우며 일렁이는 향연 따라 물결이 되는 시간이네. 알고도 모를 듯이 흘려보낸 지난 시공 속, 마음의 허기진 갈증의 잔흔 누르며 하나 둘 의연히 떨쳐 내며 내 길을 걸어간다. 밀물같이 채워지는 고요 위함으로 대신하는 해원의 강을 따라 나의 나를 위한 지독한 그리움으로 때로는 뜬눈으로 열정의 홍역을 앓기도 하였지만.. 언제라도 빙그레 미소하는 천지간 그득히 존재하는 그대의 품으로 정겨이 안아주는 내 안 끝 모를 환희를 자아내는 신비우주는 눈을 뜬다네. 아! 지우려, 지워 버리려 아무리 애를 태워도 사그라지지 않는 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그 애틋함 하나를 살포시 끌어안으며 고요히 흘러드는 해원의 밤은 녹아들 듯 깊어간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성체로서 자각의 지평을 열어 가늠되는 거멈의 율과 조우했습니다
자연 섭리의 고단함이 못내 자각의 큼과 같이 했습니다
영성체로서 유일함이 되려는 갈구적 포만이 내내 어둠의 그늘에 들게 하였습니다
홀로 높이 있다는 영적 환희 아우름은 이전 천상 누리의 환희여야 했습니다

Total 37,806건 13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776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8-22
287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8-22
287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8-22
2877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8-22
28772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8-21
287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8-21
28770
장어는 댓글+ 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8-21
28769
짝눈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8-21
28768
바이올린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8-21
287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8-21
28766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8-21
287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8-21
2876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8-21
28763
유당불내증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8-20
2876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8-20
2876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20
2876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8-20
2875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8-20
28758
아몬드꽃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8-20
28757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8-20
2875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8-20
287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20
28754
굴전 댓글+ 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8-20
28753
능소화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8-20
28752
파키스탄 病 댓글+ 2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8-20
28751
행위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8-19
28750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8-19
28749
댓글+ 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8-19
열람중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8-19
2874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8-19
2874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8-19
2874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8-19
28744 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8-19
28743
망고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8-19
287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8-19
287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8-19
287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8-18
2873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8-18
2873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8-18
28737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8-18
2873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8-18
28735
피터팬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8-18
28734
궁금의 끝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8-18
2873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8-18
2873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8-17
28731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8-17
2873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8-17
28729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8-17
287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8-17
287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8-17
287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8-17
28725
계단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8-17
287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8-17
2872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8-17
2872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8-16
2872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8-16
287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8-16
2871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8-16
28718
Cosmos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8-16
28717
막다른 길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8-16
287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8-16
28715 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8-16
287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8-16
2871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8-16
28712
값싼 일기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8-16
2871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8-15
2871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8-15
28709
비어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8-15
28708
만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8-15
287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8-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