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22-07-02 15:30

본문

각기 다른 색으로 놓여진 보도블럭
그 안에서 길을 찿는다
깊이 보면 볼수록 기하학적 무늬를 만든다
평소에 별 생각 살아가다가도 처참하게 무너지는
단념하고 웃다가도 기차길 한가운데 성이 나있다
그러다 발견한 꽃한송이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꽃은 보란듯이 피어서
이길 저길 꽃들이 지천이다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슬픔의 대상은
몇몇 사랑하는이 그 마져도 없다면 누굴 위해
슬픔을 낭비 할 수 있을지 망막하다
모르는게 없는 삶을 산지 오래 되었다
궁금한건 단순했고 더 단단해 질 수록 우스웠다
별의 이야기라던지 사람의 이야기 꽃들의 작은
속삭임까지 집중이라는 정직함에서 꺼내볼 수 있었다
여전히 모르는게 없는 나는 바보다
죄를 지으면 과거는 기억되지 않고
미래도 샘 할 수 없다
죄는 각자에게 다르게 느껴지지만 스스로 생각했을때
죄란 하지 않아야 하는것이 명확하다
죄라고 생각지 못했던 지난삶은 더 바보 같았고
하나하나 고쳐나가도 고쳐지지 않는게 있다
죄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더 지켜질 수록
착한 너는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볼 수 있다
착한사람 일 수록 온갖 모든 죄들을 짓지 않기 위해
더욱 똑똑해 질 수 있는 것
미래 또한 연산할 수 있다면 그대 모든 죄를 짓지않고
있다는 것이다 알지 못하는 죄란 그대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08건 13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218
나의 수명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7-05
28217
견문 댓글+ 1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7-05
28216
온기 댓글+ 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7-05
28215
달구질 댓글+ 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7-05
2821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7-05
28213
공작새 댓글+ 1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7-05
2821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7-05
2821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7-04
282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7-04
282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7-04
2820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7-04
282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7-04
28206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7-04
28205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7-04
28204 chaxio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04
282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7-04
2820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7-04
2820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7-04
282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7-04
2819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7-04
281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7-04
2819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7-04
2819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7-04
2819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7-03
281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7-03
28193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7-03
2819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7-03
28191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03
2819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7-03
2818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7-03
2818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7-03
281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7-02
281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7-02
28185
낙옆 댓글+ 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7-02
열람중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7-02
28183
악연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7-02
2818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7-02
28181
구름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7-02
281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7-02
2817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7-02
2817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7-02
2817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7-02
28176
카니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7-02
28175
열대야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7-01
28174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7-01
2817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7-01
28172
두꺼비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7-01
2817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7-01
2817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7-01
281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6-30
28168
7월 인사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6-30
2816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6-30
2816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30
28165
또야머리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6-30
281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6-30
28163
원점회귀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6-30
2816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6-30
2816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6-30
28160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6-29
2815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6-29
28158
응답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6-29
2815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6-29
2815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29
2815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6-29
28154
운명교향곡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6-29
2815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6-29
28152
삶과 죽음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6-29
28151
비탈밭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6-29
281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6-29
281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6-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