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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의 길 일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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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5회 작성일 22-07-03 12:36

본문

正覺의 길 일러주며 / 미소향기 지행

 

걸음걸음 고요하니

안개 자욱이 걸린 산하-+

절로 선경을 딛는 듯하구나.

 

내 아는 모든 지혜

절로 달빛으로 실어다가

그대의 곤히 잠든 시각

가만히 꿈결 속 찾아들어 보리라.

 

천상을 흐르는 별빛하나

그대 고요한 마음자리에

살며시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은혜 하는 이의 밤은

절로 보드랍고 향긋하여서

天上北斗의 별빛 빌어다가

그대의 보금자리에 깔아 드리리.

 

선계의 여행을 깨우며

북두의 일곱별 그 미소가

초롱초롱 알알이 향기로 열리기를..

 

고요를 이루는 시각

은혜의 마음 한정 없으라.

고운 이의 꿈결 속 녹아들어

살포시

無上正覺 가는 길을 일러주리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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