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의 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뫼의 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0-02-01 10:36

본문

뫼의 끝




길 옆 젊은 소나무 들의 응원의 박수 소리

돌부리 계단도 지각변동을 멈추고 노인의 산행을 돕습니다

욕심이 등 뒤에서 밀어주니 숨통이 터지도록 힘을 냅니다



더 오를데 없는 정상

그곳은 뫼의 끝 일 뿐


뻥 뚫린 창공, 날개 없는 나는 지친 두 다리를 위로하며

저 높은 하늘 위 푸른 호수에 돌 던지 듯

동그라미 그리고 있는 솔개 들을 보고 소리 질러 봅니다


너의 전생은 무엇이었더냐?


정상에서 내 꿈은 날개를 펴고 어느새 새가 된 나는

충혈된 눈으로 달리는 들쥐를 노려보고 있네요


날개를 달아주니 

지상을 내려다보며 겨우 굶주림 타령,

저 솔개 아닌 나의 전생은 무엇이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845건 14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115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31
251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2-19
25113
마취 댓글+ 2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29
25112 여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5-30
251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8-18
25110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8-22
2510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9-18
25108
따뜻한 입술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0-16
25107
소중한 하루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1-13
25106
Merry Christmas 댓글+ 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24
25105
우로보로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1-29
2510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01
2510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16
25102
고독한 식욕 댓글+ 1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5-22
251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8-17
25100
가을의 격 7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0-20
25099
人間의 條件 댓글+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0-21
250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10
250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19
25096
사랑의 느낌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1-11
25095
수의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1-14
25094
재생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1-24
2509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12
250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06
2509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4-23
2509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28
250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6-11
25088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3-28
25087
하얀 민들레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11
2508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24
2508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4-18
2508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06
2508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6-13
25082
목하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7-04
25081
지성과 배짱 댓글+ 5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7-10
25080 시우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7-08
250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05
2507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1-19
2507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29
2507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05
25075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29
250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29
2507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07
25072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16
250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19
250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0-10
250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0-18
250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06
250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03
250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25
25065
회심의 미소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1-11
25064 gyege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1-17
25063
왕에 대하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1-26
2506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2-14
2506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03
25060
복종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17
2505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27
25058
반영 댓글+ 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3-30
250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4-28
25056
번식.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10
25055
하얀 찔레꽃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5-26
25054
섬의 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6-12
2505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6-30
2505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7-22
250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08
25050
조또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09
25049
해조음 속에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23
2504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0-08
25047
하루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1-13
250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