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활화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20-01-20 09:42

본문

활화산(活火山)

 

 

철면(鐵面) 용들이 서서히 꿈틀대는 대지

보니, 저 활화산은

땅속 예언서를 든 심령의 군대

예고 없이 참담한 고전 속 광기들이 폭발로 생겨나기에

새로 쓰일 전설과 신화는 점점 지리(地理)가 바뀌네

원시의 눈을 치켜뜨는 거대한 분화

해에게로 거침없이 뿜어대는 화쇄류

공포가 구름층에 얼굴을 내밀 때마다

소소하게 매일매일

선악과를 따먹던 아이들은

한밤의 잠언에서 시달리네

행복을 이루던 산 굴곡의 아름다움이

피 흘린 사자처럼 죽는다

침착하자구나

금세기 불속의 고요를 향해 뛰어들면서

 

 

自然道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952건 14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8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2-22
24871
늙은 호박 댓글+ 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1-01
248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2-05
2486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07
24868
아네모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24
24867
흙의 숨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6-06
2486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07
24865
립스틱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16
2486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2-19
248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3-18
2486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11
24861
이력서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7-18
2486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06
24859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20
24858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27
24857
버즘일기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29
2485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09
24855
장미 댓글+ 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16
24854
나뭇잎 편지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6-02
24853
책과 나 댓글+ 1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7-01
248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07
24851
전이 댓글+ 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27
2485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6
248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9-03
248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20
248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05
2484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16
248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25
24844
태동(胎動) 댓글+ 2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01
24843
12월의 기도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2-25
2484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02
24841
흰 국화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0
2484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1
24839
바람의 언덕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01
2483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08
24837
인연因緣 댓글+ 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16
24836
모르겠네 댓글+ 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28
24835
하룻밤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16
24834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15
24833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04
2483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08
2483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19
248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17
2482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24
24828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30
24827
구월의 시 댓글+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9-01
2482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02
2482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25
24824
아주 작은 성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1
24823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7
2482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08
2482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26
2482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07
24819
도둑 고양이 댓글+ 9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6-27
2481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10
24817 RUYWMOON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19
248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1-01
248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05
248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03
2481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21
2481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14
248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27
248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06
24809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31
248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02
248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11
248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15
24805
동그랗게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5-22
24804
댓글+ 6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7-21
2480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