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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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꽃 앞에서 / 정연복
한 송이 꽃 앞에서
가만히 눈 감으면
나는 문득
한 송이 꽃이 되고요.
하늘에 흐르는 한 점
구름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는 문득
한 점 구름이 되고요.
나무 그늘 아래
한참을 누워 있으면
내 가슴속에도
한 그루 나무가 생겨나요.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좋은 시 잘 감상하고
힐링하고 갑니다.
평안하시고 새로운 한 주
건강하게 보내세요, 정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