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젊은 그대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젊은 그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2-03-05 08:18

본문

젊은 그대

/ 나싱그리

나는 노년이 되어

시인을 흉내내며 살고 있지만

그대야말로 진짜 시인

무엇이 그토록 외로웠을까

무엇이 그토록 그리웠을까

무엇이 그토록 간절했을까

이 세상에 와서

잠깐이나마 노래하던 모습

불태우던 정열은 모두 어디 갔나

그대 먼 길을 떠나고

시만 홀로 남아 하늘에 오르면

그제는 봄비로 내리던 구름이 되고

밤이면 하늘로 이륙한 도시에

이렇게 이사 와서

그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외로움과 그리움과 간절함으로

봄 바다에 반사된 은하수로 흐르며

그대 우리들 마음에 살아서

시인이라는 아름다운 별이 되어

아직 반짝이고 있구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928	해 넘긴 갈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3-06
26927	바르셀로나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06
26926	지금까지 우리는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3-06
26925	너에게로 가는 길(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3-06
26924	너에게로 가는 길(퇴고)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3-06
26923	매화 곁에서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3-05
26922	이장희 시인 창작방 봉사자로 선임 댓글+ 14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3-05
26921	들길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3-05
26920	임인경칩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3-05
열람중	젊은 그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3-05
26918	꽃을 피우는 것은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3-05
26917	구도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3-05
26916	시냅스 랑데부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3-05
26915	실내등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3-04
26914	클레멘티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3-04
26913	아십니까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3-04
26912	겨울 한낮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3-04
26911	투표권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04
26910	외도 물길 20리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3-04
26909	문득 , 거리에서 꿈을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3-04
26908	화초 기르기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3-04
26907	둘이 만나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3-04
26906	커튼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3-03
26905	골목 끝에 대문이 있다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3-03
26904	양말 에세이 댓글+ 2개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3-03
26903	퇴고 - 먼동이 틀 때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3-03
26902	삼겹살데이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3-03
26901	봄빛전령목련화여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03
26900	긍정의 힘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03
26899	멍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03
26898	시제(詩題)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3-03
26897	쇼생크 탈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3-03
26896	천재는 과학에 필요하나 인문학에 더 시급하다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3-03
26895	부검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3-03
26894	사이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3-02
26893	오래 되면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3-02
26892	진격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3-02
26891	펜 그리고 마음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02
26890	봄사리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02
26889	계절의 전쟁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3-02
26888	이런 날도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3-02
26887	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3-02
26886	불턱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3-02
26885	덜깬말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3-01
26884	눈뜬 장님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3-01
26883	그렇게 저는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3-01
26882	가끔, 어쩌다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3-01
26881	삼일절에 독도를 바라보며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3-01
26880	봄비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3-01
26879	우리 아지랑이 서너 근 잘라다 굽자 댓글+ 6개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3-01
26878	봄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3-01
26877	코로나 비말전파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3-01
26876	3월을 노래하는 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3-01
26875	삼월의 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2-28
26874	그런 질문을 왜 하셨을까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2-28
26873	木蓮哀歌 3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2-28
26872	봄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2-28
26871	스크린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2-28
26870	어머니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2-28
26869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 댓글+ 1개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2-28
26868	꽃들의 출마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2-28
26867	소망 가마니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2-28
26866	3월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2-28
26865	냉동보다 탁월한 관 없으니 겨울에 죽으리로다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2-28
26864	밤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2-27
26863	중간자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2-27
26862	그땐 그랬습니다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27
26861	오감도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2-27
26860	불안한 이중주(二重奏)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2-27
26859	감투, 혹은 완장질에 관하여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2-27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928

해 넘긴 갈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