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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게모니들과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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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2-0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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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게모니들과 알파벳


- 비수

 

더불어 다 잘 살게 해주겠다는 L씨와
국민의 힘을 한껏 북돋우겠다는 Y씨와
국민을 안전하게 보살피겠다는 A씨와
정의가 최고의 선이라는 S씨
그리고 공중부양이 주특기라는 H씨
그 외에도 K씨
등등이란다

A에서 Z까지 골고루
그래야 진정한 민주주의겠지
억지로 혹은 어쩌다
L씨도 B씨도 K씨도 N씨도
홀로 내지는 둘이 두 번을 해먹었으니
아무래도 골고루 한 번씩은
해봐야 하지 않겠나
물론, ㄱ에서 ㅎ까지도 빠짐없이
하물며, 눈에 띄지 않는 미물微物인 코로나조차
알파벳에 따라 계속 변이하는데

주변머리들 혹은 그 줄거리들 시들어 스스로 죽거나 말거나
골골하다 병들어 죽으면 나 몰라라 시치미를 뚝 떼든지
아니면, 그들이 대동강을 판 돈으로 요술을 부리거나
때론, 백성의 혈세를 뜯은 돈으로 심술을 부려서라도
되살리겠다는 잠꼬대로 방방곡곡
헛소릴 씨불이든지

이상하다
어슬렁거리는 출마자 중엔
대통령의 대씨도 통씨도 령씨도 없다
그나마 난
그들의 생김과 엇비슷한
0씨의 영혼인데
어느새 김이 샌
김과 같은


메모///

<앙가주망Engagement> #전체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 자유의 투사였던 사르트르도 한때 마르크스 이론에 동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사회는 역사의 법칙에 따라 점차 평등한 쪽으로 나아가며 인간 개개인은 이를 위한 도구라고 보는 마르크스주의와 인간의 자유는 무엇에 대해서도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믿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처음부터 공존하기 어려웠다. 결국 1956년, 공산주의 종주국이었던 소련이 부당하게 체코를 침략하자 사르트르는 공산주의와 결별을 선언했다. 나는 이상적 이념으로 포장한 공산주의가 싫다/// 멸공합시다///가만히 앉아서 혹은 두려워서 평화를 부르짖느니 보다 적극적인 선제공격이 답입니다///현실을 외면하는 자들은 반드시 후회할 것입니다. 권력에 빌붙어 죽창을 들고 일본과 싸우자는 건, 식민지 시대의 행동과 다른 세 치 혀의 놀림일 뿐, 이는 결코 앙가주망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리마의 궁둥이에 달라붙어 벼슬을 하는 똥파리거나 그럴듯한 갓을 쓰고 우쭐대는 원숭이거나 중심을 잃은 어처구니의 엉거주춤입니다. 엄중한 법을 관장하던 지난날 어느 장관의 우스꽝스러운 Xㅅ대가리의 거들먹거림이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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