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그루터기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루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1-12-05 12:08

본문

그루터기

- 비수

아뿔싸!

나는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 아니다

차라리 초록초록 뭣 모르고 날뛰다 뿔이 부러진 사슴이다

앙상한 뿔은 불구덩이로 사라져버리고

몸뚱이는 영원히 썩은 뿌리로 살며

땅으로 묻혀버린

내가 이토록 뼈 아픈 결과의 등걸로 부득불 살아남아

인간들 발에 함부로 짓밟힐 줄 몰랐다

아! 불사(不思)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저기

우물쭈물 걸어온다

짐작이라도 한 듯

저만치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049	나두야 꼰대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2-07
26048	갈대 여인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12-07
26047	도토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12-07
26046	재회를 꿈꾸며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12-07
26045	사회에서 나는 이런 약점을 들키기 싫었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2-06
26044	커피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12-06
26043	설득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2-06
26042	제주도 여행(스토리텔링 시집) 서시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12-06
26041	페르소나 혹은 발라드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2-06
26040	외로운 사람들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2-06
26039	또 하나의 외로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2-06
26038	꾸벅잠 댓글+ 2개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12-06
26037	이별 노래 댓글+ 3개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2-05
열람중	그루터기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12-05
26035	절로 가는 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12-05
26034	치유와 환원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12-05
26033	멘로파크에서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12-05
26032	안부편지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2-05
26031	세월의 물결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12-05
26030	물의 길 물의 사람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2-04
26029	괴물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12-04
26028	물사레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2-04
26027	창조의 예술을 읽다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12-04
26026	웃는다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12-04
26025	내가 나에게 댓글+ 1개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2-04
26024	안부(12월) 댓글+ 4개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2-04
26023	기도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2-04
26022	1시간 30분의 기다림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12-04
26021	X- 코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12-04
26020	[이따금新派調로] 흔적없는 그리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12-04
26019	덕목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12-04
26018	꿈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12-03
26017	바람의 휘장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2-03
26016	우면산 도토리나무 / 함동진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2-03
26015	소녀에게 선물로 고무장갑을 주는 사람은 없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2-03
26014	돌아오지 않는 해병 댓글+ 1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2-03
26013	그녀의 남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2-03
26012	투구꽃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12-03
26011	비슷한 마음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12-03
26010	홍송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2-02
26009	기형도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2-02
26008	12월 첫날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2-02
26007	엄마의 눈물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02
26006	안경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2-02
26005	노력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2-02
26004	나는 지금 어디로 가나 댓글+ 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12-02
26003	미뇽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2-02
26002	하루살이 모여죽는 가로등 아래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2-02
26001	풍경 그리다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2-02
26000	가울비(秋冬雨)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2-01
25999	사춘기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01
25998	삼겹살을 씹다가 문득!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2-01
25997	눈 오는 날의 감흥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2-01
25996	어버버 댓글+ 2개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2-01
25995	천리향 댓글+ 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12-01
25994	반짝반짝 12월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12-01
25993	한라와 새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12-01
25992	고향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12-01
25991	그리움은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2-01
25990	나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2-01
25989	당시가 그대로 보존된 방입니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2-01
25988	고독에 관하여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11-30
25987	기억의 뒤안길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11-30
25986	각막염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1-30
25985	그 때까지 안녕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1-30
25984	지구는 지금 오징어 게임 중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1-30
25983	11월	gjq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11-30
25982	우리의 의지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11-30
25981	추우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11-30
25980	고도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30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049

나두야 꼰대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2-07

26048

갈대 여인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