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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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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1-11-20 02:39

본문

달밤



가을달 지나가는 

구름 사이에 숨어 모호하게


꽃은 여러 겹 

얇디 얇은 막마다 


서로 다른 음색. 


어둠 안에서 

서로 다른 화음들로 해체되어지는 


불협화음들.

퍼져가는 길 따라 메타세콰이어 한 그루 한 그루 


명징한 자세로 달빛에 흠뻑 

젖어 차갑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결 따라 화악 밀려오는 

검은 지붕 끝까지 

투명한 것 차오른다.


나는 아버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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