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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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9회 작성일 18-11-24 17:13본문
눈
- 비수
눈과 눈의 부딪침이다
그 사이로 냉정한 바람이 끼어드는 순간
몹시 춥다
대신 엄살이 호들갑이 떨면
김이 샌다
따라 콧물이 찔끔거리고
금세 언다
발 동동 굴리며 고드름 빨던 기억
배가 고파 굴렀는지
목이 말라 빨았는지
내 눈에 선하다
저 눈을 보면
저 눈을 두 눈 부릅뜨고 이제 와 생각해보니
고봉의 쌀밥으로 착각을 했거나
아이스크림으로 떠올렸겠지
그래서 아이스일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의 추억 물결치는 옛그림자
지금의 아이들은 추억 떠 올리려면
학교 끝나고 나면 이학원에서 저 학원
해지녘 되어서야 허겁지겁 돌아왔네
학원 다니지 않으면 집어서 게임만 하고
내 어린 시절이 그랬으니 너도 그래라
자녀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닐런지
정말 그 옛날 추억 떠 오르게 합니다
제 막내는 지금도 제 옆에서 게임하면서
콩 내 놔라 팥 내 놔라꼼짝 못하게 하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은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거 가고 있겠다 싶네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