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83회 작성일 21-11-02 22:50

본문

선풍기 코드가 빠졌다 풍선처럼 한여름 부풀어 올라있던 너는 세상을 여행하고 차가운 나라에 도착해 한계절을 마감하였구나 제자리만 열심히 맴돌던 니가 여기저기 여행보내던 세상을 다 돌아보고 안부라도 전하듯 하얀천을 덮어씌워 창고 안으로 보낸다 고개를 숙이고 또 볼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너는 고개를 벽쪽으로 돌려 다시보자며 창고 문을 닫았지 잘익은 벼이삭처럼 어둠속에서도 나는 니가 보인다 또 세상이 한번 더 밝아지면 너무 밝아 니가 또 필요해지면 다시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닦아내 또 다시 한계절을 보내겠지 너는 여전히 그 자리겠지 제자리를 맴돌며 먼 여행을 돌아 다시 차가운 나라로 떠나겠지 그 자리에서 또 그렇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10건 17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7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1-07
2569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11-07
2569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1-07
25697
입동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11-07
256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1-07
25695
시네마 천국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11-07
256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1-07
2569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1-07
25692
自動應答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1-07
25691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1-07
25690
渡河歌 댓글+ 2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1-06
256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11-06
25688
전자렌지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11-06
25687
진실 댓글+ 2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06
256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1-06
25685
내적 세계 댓글+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1-06
25684
관세음보살 댓글+ 9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11-06
25683
신의 묘수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1-06
2568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1-06
25681
마이 웨이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11-06
25680
초겨울 댓글+ 4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11-06
25679
모기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1-06
25678
귀로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1-06
25677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1-06
256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1-06
2567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1-05
25674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11-05
2567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11-05
25672
월든호수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1-05
256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1-05
256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11-05
25669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11-05
25668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05
2566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05
2566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1-05
256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1-05
2566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1-04
256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1-04
2566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1-04
25661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1-04
256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11-04
256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11-04
2565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11-04
25657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1-04
25656
특별한 일상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1-04
2565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1-04
25654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04
256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1-04
25652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1-04
25651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1-04
25650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11-04
25649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1-03
2564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1-03
25647
월든호수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11-03
256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1-03
2564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03
2564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11-03
256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11-03
25642
가을의 전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11-03
2564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1-03
2564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03
2563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1-03
2563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1-03
256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1-03
25636
투게더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03
25635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11-03
256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11-03
열람중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1-02
256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1-02
2563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