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하나만으로 > 창작시의 향기

나방을보니 날개를 세운 나방과 누윈 나방이 있다
우리는 평면적인 시각으로 평온한 마음을
가진다 어느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달 그 이면에
대해 굳이 궁금해하지 않아도 관심가지지 않아도
될 평온한 마음 다만 우리는 뒷모습까지 다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긴다 이 마음의
작용은 신비롭다는 말과 같지만 그것만으로
다 표현되지 않을 단순함을 내포하고 있다
아름답다는 것 언제나 보아도 그 이면에는
모든것을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은
빠져들어 한참을 바라본다 세상의 모든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을 첫눈에 알아보는데 이미
그 사람을 모두 알고 있으며 미소는 더 투명하고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모를 만큼 한참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