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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04회 작성일 21-10-25 19:27

본문

선인장


평생 변치 않을 푸른 몸에
잔뜩, 가시 돋았다

발 디딜 틈 없는 목마른 그리움

그 촘촘한 촉수 끝에
얼마나 많은 신음이 잠겨있는지

그런데,
저렇게까지 견뎌야 하나

때론 사랑의 윤곽도
아픔이 되는구나

                                             - 선돌,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촘촘한 촉수끝에
얼마나 많은 신음이 잠겨 있는지..

눈길이 머무네요 잠시..

이 시를 읽다가
베란다에 앉은 선인장을 만나러 가요
좋은 꿈 꾸세요^^

몽당연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가 그토록 아름다운 향기를 피우는 것은
뾰족한 가시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장미의 향기는 고통의 향기 일까요?

양지바른 곳에 머문 선인장의 가시 끝에는
눈 부신 햇살과 사랑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머물다 갑니다.

선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에 썼던 거..
그 짧은 초고  草稿 는 

" 선인장

목마른 잎들이 타들어가,
가시가 되었나

그리움에 독(毒)오른,
사랑처럼 "

그 언젠가 선인장 가시에 찔려
엄청 퉁퉁 부은 적 있었고
참 독기 어린 식물이란
생각에 짧게 읊어보았는데..
퇴고랍시며 다듬은 게
퇴고는 커녕, 오히려 퇴보한 느낌

부족한 글

머물러주신 하늘시님,
몽당연필님..

감사합니다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머물러 갑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 초등학교들이 모인 백일장 대회 심사위원 하던 때 인데 ... 아주 오래 전입니다.

그때 아이들이 대부분 이런 시를 쓰더군요.

놀라운 것은 글자 낱말이 거의 같아요.

놀랍습니다. .. 제가 님을 망신 주려고 한 댓글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물어 보세요.

요즘 초등 생들 수준이 정말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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