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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결핍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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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7회 작성일 21-10-30 12:03

본문

  노벨상 결핍 증후군

 

  - 비수


 

  매년 이맘때쯤이면 시를 가꾸는 이 마을에도 이런저런 증후군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

  물론 가을 끝자락이라 그러려니 생각하지만 갈무리의 증상치곤 막심하다


  특히 지랄병 같은 염병을 앓는 작자 하나는 하는 짓거리로 보아 별명이 본명이고 본명이 별명 같은데, 수시로 들락거리며 기웃거리는 걸 보면 마치 도둑놈 심보이고 정신머리마저 어디로 저당이라도 잡혔는지 어처구니없이 갈팡질팡이던데, 차마 눈 뜨고도 못 보는 청맹과니 주제에 저가 쓰면 훌륭한 시라고 까불어대며 자칭 노벨문학상 감이라는데, 남이 쓰면 이것도 시냐고 시비를 걸고 참으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그러다 보니 이 마을회장님은 물론 운영자마저도 무척 골치가 아픈 낌새고

  이참에 이 작자를 노벨이든 노발대발이든 정신피폐의학상 후보로라도 적극 추천해야 쓰겄다

댓글목록

포엠스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누구를 말씀하시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노벨문학상 받기도 힘들뿐더러
수상하면 몇 개월 이내에 수상작에 대하여
설명을 해야 한다지요. 그것도 노벨상 진행하는 나라에 가서ᆢᆢᆢ
예전에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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