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 억새와 가을 여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산 억새와 가을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3회 작성일 21-10-31 02:14

본문

가을산 억새와 가을 여인




가을의 산 정상
스산한 가을바람에
억새가 흔들거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가을 여인이 찾아와
억새 사이에
센티에 젖어
상념에 젖었네요


그리움을
가득 가슴에 안고
흔들거리는
억새를 보며


지난날
아름다운 기억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잃어버린 사랑이
더 애달픈 건
우리네 삶이
그렇고
그러하기 때문이지요


후회와 회한이
가슴을 가득
후벼 파네요


 

아픔이 없는 게
어디 그게
사랑이고
이별이겠어요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이별이
이렇게 흔들거리는
억새 사이에서


가슴속으로
흐느끼는
가을 여인의
눈물이 되어
가을 여인의
두 뺨을 흘러내리네요




 한려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918건 17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5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0-31
25597
그림자 댓글+ 8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0-31
25596
작은 동창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10-31
255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31
25594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0-31
25593
일상에 누워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0-31
25592
가을 빈집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10-31
열람중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10-31
255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0-31
25589
시네마 천국 댓글+ 2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0-31
255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0-30
255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0-30
25586
미영이에게.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10-30
2558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10-30
2558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30
25583
이어도 댓글+ 4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10-30
25582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10-30
2558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10-30
25580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0-30
25579
산방초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0-30
2557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10-30
25577
갑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10-30
25576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0-30
25575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10-30
25574
싱싱한 무 댓글+ 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10-30
255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10-30
25572
기생충 댓글+ 5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0-30
25571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0-29
2557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0-29
25569
아름다운 자살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10-29
25568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0-29
2556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0-29
25566
답답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10-29
25565
한밤의 쪽배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10-29
25564
댓글+ 17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0-29
25563
커밍즈에게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10-29
2556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0-29
2556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10-29
255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0-29
25559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29
255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0-28
255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10-28
25556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0-28
2555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28
2555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10-28
25553
오징어 게임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0-28
25552
사주풀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10-28
2555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10-28
25550
라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0-28
25549
순옥이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10-28
2554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10-28
25547
痛症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10-28
2554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0-28
25545
미안합니다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0-27
25544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10-27
255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0-27
255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0-27
2554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10-27
25540
시를 씹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10-27
25539
비창 댓글+ 1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0-27
2553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10-27
25537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10-27
25536
로봇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0-26
25535
찰진쌀 댓글+ 4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10-26
25534
붉은 엽서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10-26
2553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10-26
2553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0-26
25531
은행나무 댓글+ 8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0-26
2553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10-26
25529
오름 길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10-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