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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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제가
저의 가장 소중한.
그 단 한 사람을 .
잊지 못한다면.
죽어서도. 잊어버리지 못한다면.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잊으려 함에도.
매일같이 그녀가 떠오른다면.
이제는 정신병이구나.
내가 미친게 확실하구나.
내가 정녕 미쳤구나. 한다면.
이제는 죽을 때까지.
잊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럴 일은 분명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만에 하나. 만약에라도.
저의 이야기의 끝자락에라도.
제 영혼의 황혼의 그날이 찾아오는 순간
그 잠깐의 시간 동안만이라도.
그녀와 함께할 그날이 온다면.
정말로 후회 없을 그날을 그리며.
한심하게도.
정말로 한심하게도
한 걸음씩 나아가 보고 있습니다.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1년을 넘게.
저의.
사랑이 진심인지.
스스로 문답했고.
계속해서 독백하였습니다.
수 없이.
정말 수도 없이.
저의.
사랑을 부정해왔지만.
아니 지금도.
저는.
이 사랑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수도없이.
정신병에 걸린것처럼.
그럼에도.
지금이 순간에도.
그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제가. 가장 두려운 것은.
이 병적인 사랑이.
그녀를 아프게 할까 두렵습니다.
그녀를 슬프게 할까 두렵습니다.
그녀가 상처받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두렵습니다.
이 무신론자가.
이 벼룩만도 못한.
이 빌어먹을 무신론자가.
염치불구하고.
정말.
낯짝 두껍게도.
하늘께 비옵나이다.
모든 신들께 비옵나이다.
그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제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소서.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두려운것은.
제가 그녀를 죽어서도 못 잊는다면.
혹여라도.
이렇게 못난 저와 함께하여주는.
또 다른 사랑이 혹여라도. 찾아왔을때.
그 사랑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며.
제가. 세 번째로 두려운 것은
언젠가.
혹시라도 저에게.
제 삶의 끝을 맞이할때라도.
제가 그녀와 함께할 기회가 온다면.
그녀에게 진심을 담아.
그녀의 두 눈을 마주 보며.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제가. 네 번째로 두려운 것은
저의 이 수백수천 번. 독백해온
천백번 문답해온. 이 병적인 사랑이.
그동안 스스로 미친 듯이 문답한 결론이.
그 병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이.
그 결론이.
허깨비처럼 사라지는 것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두려운 것은.
제가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또다시 지쳐 쓰러져 절망하는 것입니다.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정말 재미있게도.
가장 두렵지.
않은 것은.
평생을.
그녀를 잊지못해.
외로이 혼자 사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우습게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혀 두렵지가 않습니다.
오만한.
저는.
정말이지 두렵지가 않습니다.
그녀를 잊는것 외에는.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저는 아직도.
한심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심하게.
정말 한심하게.
공허한 밤하늘에.
별을 새기며.
한걸음.
또 한걸음.
하늘이시여.
제가
저의 가장 소중한.
그 단 한 사람을 .
잊지 못한다면.
죽어서도. 잊어버리지 못한다면.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잊으려 함에도.
매일같이 그녀가 떠오른다면.
이제는 정신병이구나.
내가 미친게 확실하구나.
내가 정녕 미쳤구나. 한다면.
이제는 죽을 때까지.
잊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럴 일은 분명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만에 하나. 만약에라도.
저의 이야기의 끝자락에라도.
제 영혼의 황혼의 그날이 찾아오는 순간
그 잠깐의 시간 동안만이라도.
그녀와 함께할 그날이 온다면.
정말로 후회 없을 그날을 그리며.
한심하게도.
정말로 한심하게도
한 걸음씩 나아가 보고 있습니다.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1년을 넘게.
저의.
사랑이 진심인지.
스스로 문답했고.
계속해서 독백하였습니다.
수 없이.
정말 수도 없이.
저의.
사랑을 부정해왔지만.
아니 지금도.
저는.
이 사랑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수도없이.
정신병에 걸린것처럼.
그럼에도.
지금이 순간에도.
그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제가. 가장 두려운 것은.
이 병적인 사랑이.
그녀를 아프게 할까 두렵습니다.
그녀를 슬프게 할까 두렵습니다.
그녀가 상처받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두렵습니다.
이 무신론자가.
이 벼룩만도 못한.
이 빌어먹을 무신론자가.
염치불구하고.
정말.
낯짝 두껍게도.
하늘께 비옵나이다.
모든 신들께 비옵나이다.
그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제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소서.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두려운것은.
제가 그녀를 죽어서도 못 잊는다면.
혹여라도.
이렇게 못난 저와 함께하여주는.
또 다른 사랑이 혹여라도. 찾아왔을때.
그 사랑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며.
제가. 세 번째로 두려운 것은
언젠가.
혹시라도 저에게.
제 삶의 끝을 맞이할때라도.
제가 그녀와 함께할 기회가 온다면.
그녀에게 진심을 담아.
그녀의 두 눈을 마주 보며.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제가. 네 번째로 두려운 것은
저의 이 수백수천 번. 독백해온
천백번 문답해온. 이 병적인 사랑이.
그동안 스스로 미친 듯이 문답한 결론이.
그 병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이.
그 결론이.
허깨비처럼 사라지는 것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두려운 것은.
제가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또다시 지쳐 쓰러져 절망하는 것입니다.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정말 재미있게도.
가장 두렵지.
않은 것은.
평생을.
그녀를 잊지못해.
외로이 혼자 사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우습게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혀 두렵지가 않습니다.
오만한.
저는.
정말이지 두렵지가 않습니다.
그녀를 잊는것 외에는.
신이시여.
하늘이시여.
저는 아직도.
한심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심하게.
정말 한심하게.
공허한 밤하늘에.
별을 새기며.
한걸음.
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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