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뜨는 해를 배경으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새해 아침 뜨는 해를 배경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회 작성일 25-01-01 09:19

본문

새해 아침 뜨는 해를 배경으로


 정민기



 새해 아침 뜨는 해를 배경으로
 너를 마주 보고 서 있다, 언제쯤 일출봉처럼
 내 머리 위로 두둥실 해가 떠오를까,
 새로운 아침은
 또 다른 어떤 기적을 한 알 낳아 놓겠지
 어김없이 바다에 그물을 심어
 풍성한 수확을 맞이하는 어부의 삶 철썩철썩!
 마음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마다
 그 마음 가에 마음의 닻을 내리는 방식이 다르다
 어느 시기에는 상처를 입어 달아나기도 하겠지
 양념에 버무려진 듯 물든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무게가 있다
 강가에 서서 돌을 던지더라도 풍덩 소리에
 그저 사랑마저 빠뜨리고 가서는 안 되더라도
 부풀어진 새의 울음소리에 가벼워진 기분!
 수류탄 같은 석류가 터지던 초가을날
 창백해진 사랑은 외진 골목길을 헤매고 다녔다
 모과색 같은 다정한 그리움이랄까,
 허기진 바람이 불어오며
 비틀거리다가 간신히 나뭇가지를 잡고 있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날 새해는 마음까지
새롭게 가다듬어 모든 것을 푸는
하루 하루를 펼 때
정녕 원하는 꿈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
미래로 나가는 길을 열어주는
하루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Total 37,789건 2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45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1-03
364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1-03
3645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1-03
3645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1-03
364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1-02
3645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1-02
3645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1-02
3645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02
3645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1-02
3645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1-02
3644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1-02
3644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1-02
3644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01
3644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01
열람중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1-01
3644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01
3644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01
36442
20250101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1-01
364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1-01
3644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2-31
364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2-31
3643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2-31
36437
겨울날 새 떼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12-31
3643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2-31
3643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12-31
3643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12-31
3643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2-30
36432
시(詩)에게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2-30
3643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2-30
3643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12-30
3642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12-30
3642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2-30
364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2-29
3642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12-29
3642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2-29
3642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12-29
36423
설악산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2-29
36422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2-29
3642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2-28
364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2-28
364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2-28
3641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2-28
3641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2-28
36416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12-28
3641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12-28
3641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2-27
364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2-27
3641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2-27
3641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12-27
364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12-27
3640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2-26
364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2-26
364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2-26
36406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2-26
3640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2-25
3640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2-25
3640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12-25
3640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2-25
3640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2-25
364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2-25
3639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2-25
3639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2-24
36397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2-24
3639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12-24
3639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2-24
363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2-23
3639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2-23
36392
그늘 댓글+ 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2-23
363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12-23
363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