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피안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0-02-17 10:58

본문

흐드러지매
난 곳이 좋지 않았고
날도 좋지 않았네

향기인가 냄새인가
그도 아니면 악취인가
같은 것은 죄 다르다는
같지 않단 것만 같았네

어느 것은 피골이 상접해
짙은 단내를 가까스로
어느 것은 녹조의 색깔
물비린내 진하게 풍기고
탄광과 화약 섞인 숯내
불과 쇠

매달린 것조차 눈물 콧물
똥오줌의 지린내

저마다 한 치나 될까 한
개울도 못 건너서
가에 뿌리를 내렸으니
죽고 죽어
또 죽은 꽃이 되었다네

하여 다시금, 흐드러지매
반길 수 없는 곳에만
이리도 죽고 또 죽어난다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907건 21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927
은메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16
1992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01
1992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10
1992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27
19923
추문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25
19922
숲으로 가자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23
19921
齒科에서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29
19920
마음의 행로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29
1991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08
1991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23
1991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16
19916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2-08
19915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2-17
199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24
1991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9-05
199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2-12
199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01
19910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11
199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19
199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23
1990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24
1990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26
1990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5-30
199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23
19903
접시꽃 단상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09
1990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12
1990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9-07
1990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9-24
1989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16
19898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05
1989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2-28
19896
빈 가지의 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06
1989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2-17
1989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4-16
198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5-08
198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7-06
19891
가을아 댓글+ 3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23
198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27
19889
계란꽃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1-19
19888
옹이 댓글+ 2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1-29
19887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23
1988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9-25
1988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09
1988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09
19883
감사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15
1988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10
1988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17
1988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03
19879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13
19878
유월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15
1987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08
19876
허공을 딛다 댓글+ 4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25
19875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7-24
198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19
1987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20
1987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24
1987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9-12
1987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8-31
1986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9-16
19868
암실에서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05
1986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1-15
1986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26
19865
축복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19
1986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01
1986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28
1986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28
1986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02
198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1-27
19859
쪽방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10
198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2-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