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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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 노래
정민기
그대의 눈동자에 내가 앉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포개어져
데칼코마니가 될 때
나는 비로소 또 한 그루의 나무로
우뚝 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대는 꽃이 되어 내 팔뚝에 피어날 것이니
내가 부르는 이 사랑 노래 흐르고 흘러
밤하늘 은하수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리라
그대 마음 한 자락 늘어뜨린 노을
그 강가에 안개꽃 자욱하게 피어나겠고
은은한 별들이 흩뿌려진 밤처럼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깊어져만 갈 것이라
타임캡슐처럼 달에 봉인된 빛을 꺼내
종일 낮달은 연리지 가지에 기대고 있으니
시린 기억 속으로 날아가는
새 한 마리가 떨어뜨린 쪽지 같은 깃털
그가 흘린 울음소리를 나는 귀담아듣겠고
그대는 내가 들려주는 이 사랑 노래를
조용히 쓰다듬고 있을 것이니
정민기
그대의 눈동자에 내가 앉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포개어져
데칼코마니가 될 때
나는 비로소 또 한 그루의 나무로
우뚝 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대는 꽃이 되어 내 팔뚝에 피어날 것이니
내가 부르는 이 사랑 노래 흐르고 흘러
밤하늘 은하수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리라
그대 마음 한 자락 늘어뜨린 노을
그 강가에 안개꽃 자욱하게 피어나겠고
은은한 별들이 흩뿌려진 밤처럼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깊어져만 갈 것이라
타임캡슐처럼 달에 봉인된 빛을 꺼내
종일 낮달은 연리지 가지에 기대고 있으니
시린 기억 속으로 날아가는
새 한 마리가 떨어뜨린 쪽지 같은 깃털
그가 흘린 울음소리를 나는 귀담아듣겠고
그대는 내가 들려주는 이 사랑 노래를
조용히 쓰다듬고 있을 것이니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섬섬옥수 같은 사랑의 노래가
가슴 깊이 파고 드는 노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노래처럼 사랑에 젖어 들어
꽃을 피우소서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