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 창작시의 향기

나의 꿈은 욕심일까 욕망일까
꼭 가지고 싶지만 내 손에 닿을 수 없는 것 만 같은
허상을 꿈이라 말하는 것 일까

그 욕심이 점점 커져
나 조차 감당 할 수 없어지니
이제는 내가 그 꿈을 피해 움추려든다

많은 사람들은 나보다 나를 더 걱정하고
필요없는 동정을 하며 곱씹는다

내가 원하는 나는 그저 행복한 자신인데
사람들은 내가 아름다운 꽃 이길 바라고
내가 원하는 것 보다는 모두가 보기 좋은 조화가 되길 바라고있다

그 속에 무엇이 담겨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닌
담겨있는 그릇의 아름다움을 중요시 여기니
나또한 그들의 눈과 마음을 닮아가길 선택한다

그러니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