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슴도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06-08 09:10

본문

고슴도치

                     나싱그리


움직이지 않는

웅크린 채 천만 년을 견디는

고슴도치가 산다


파도를 먹고 산다

기적 소리를 듣고 산다

솔향기를 맡고 산다

채워도 배고프지 않은

고슴도치가 된다


가볍게 움직이지 마라

시간이 멈추는 공간에

고슴도치로 사는 삶이 있다

밤이면 별빛을 수신하는 

잠든 세상이 있다


고슴도치로 사는 법을

익히고 있다

내 안에서 비밀을 캐고 있다

해안선 밖은 여전히

일희일비 중이다 

댓글목록

Ze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감았는데 눈이 감기지 않고
별은 떴는데 잠이 오지 않는밤
별빛을 수신하는 잠든 세상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
잘 머물다 갑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안가 작은 산이
고슴도치 모양을 하고 있어요
변함없이 묵묵히
거기 제 마음을 실어 보았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Total 34,903건 22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573
You are 댓글+ 6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8
19572
체험의 여왕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09
19571
물안개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0
1957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9
19569
개미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02
195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03
195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2-31
195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19
1956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21
195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31
195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8-03
19562
처갓집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8-09
19561
첫눈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2-09
1956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3
19559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2-13
19558
뒤로 걷기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07
19557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04
19556
비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0
195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09
19554
나목裸木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05
19553
뒤란의 비밀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7
195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21
1955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17
1955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15
195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08
19548
경칩 전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05
195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20
19546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22
19545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5-18
19544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13
19543
달빛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03
195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4
1954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7
19540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20
1953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01
19538
당신은 늘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15
1953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01
19536
봄비 댓글+ 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13
195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23
19534
유월의 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07
195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0
1953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8-09
19531
구월에는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05
1953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15
19529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21
19528
기생충 댓글+ 5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30
19527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03
195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7-27
19525
거리에서 댓글+ 5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06
19524
사랑의 지문 댓글+ 1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22
1952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8-30
19522
가을 날엔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05
195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14
1952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14
195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28
19518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0-10
19517 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1-06
1951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10
19515
부스 댓글+ 8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11
195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20
19513
그 날에 슬픔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19
195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21
19511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28
19510
비가오면 댓글+ 1
qkek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6-25
19509
찻잔받침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10
19508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23
19507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31
19506
흙의 고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8-26
19505
붓순나무 숨결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9-07
1950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0-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