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월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7회 작성일 21-08-17 14:22

본문

 월광

등 굽은 오솔길 걷다 보면

뾰족하고 시퍼런 손가락들이

기울어진 어깨를 쓰다듬는다

모질고 거센 바람에도

잠잠히 침묵하는 사철나무들

그 무표정한 낯빛

침잠하는 처연함으로

우듬지에 피어나는 달빛

발끝에 채이는 어스름 따라

뽀얀 달빛 속을 걸었다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광, 하면 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김동인의 소설이 떠오르는데,
좋은 기억, 날건달님의 시를 읽으며 다시금 즐거운 회상에 젖었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늘 좋은 시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봅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잘것 없는 글에 늘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서 길어내시는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자주 뵙길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Total 34,934건 2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64
한강 버들개지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4
180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6
1806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28
18061
그리움 댓글+ 2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08
18060
3월은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10
1805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15
1805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15
18057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23
18056
징검다리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24
180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30
1805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31
180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07
18052
사랑8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30
18051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06
180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11
180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16
18048
데이트 신청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7
1804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14
18046
입맞춤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04
18045
오늘의 운세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09
180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08
18043
수직 정원 댓글+ 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09
1804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24
18041
옛 족보 안에 댓글+ 2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4
18040
[초록의 꿈] 댓글+ 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7
18039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9
18038
성냥 개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4
1803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27
1803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3
18035 감정없는이과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31
18034
Dry flower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11
180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15
1803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4
180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22
18030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24
180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15
1802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04
180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19
18026
못질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02
1802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7
180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4
18023
회충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6
18022
입동 댓글+ 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08
180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12
18020
참을수 없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14
18019
헷 갈린다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16
1801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9
180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9
1801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9
1801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2
180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03
180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3
180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18
1801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14
180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3-17
18009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9
180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27
180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22
180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0
1800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2
1800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22
1800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24
180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14
1800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28
1800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12
179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18
179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5-22
1799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3
179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21
1799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