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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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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0-01-07 11:09

본문

기생충

 

- 비수

 

 

영화 '기생충'이 마침내 골든글로브의 역사를 썼다

서기2020년 새해아침의 빅뉴스로

 

지난날. 상생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던 시절을 겪으며

공생을 위해 기생을 거부하지 못하던 환경에서

이제는 그 벌레 같은 굴레에서

훌훌 벗어나 훨훨 날고 싶은

백성의 몸부림이다

 

바글 바글거리던 벌레의 삶과 같은 문체가 언뜻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으로 읽히며

방방곡곡으로 울려 퍼지는

성공의 소리로 비친다

 

한동안 먹고살기 바쁜 이 나라의 정치는

불평등한 기회를 잉태했고

불공정한 과정을 낳았고

결국, 부정의라는 불만만

잔뜩 키웠지만

 

마침내, 뜻있는 백성은

오리지널 기생충의 패러독스 같은

할리우드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유산으로 물려받은 몸짓으로

우리 나랏말씀으로

코리아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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