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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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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19-12-17 22:52

본문

한해의 끝자락에서 -박영란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해준

미처 느끼지 못한 기대와 설렘

인사를 전하는 몸도 마음도 바쁜

듣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게 해주고

앞으로 꿋꿋하게 미소를 잃지 않는

 

수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도 한 줄 한줄 써내려간

돌이켜보면 기억에서 멀어지는

세월 지나도 설레기는 마찬가지

따뜻하고 가치 있는 행복한 세상

 

지나간 시간 깔끔하게 정리

새로운 마음이 한층 젊어지는

나아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누구에게나 과거 현재 미래 활발한

새해에도 지금처럼 잘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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