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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0회 작성일 19-1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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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言을 언으로 읽으면 얼어붙은 말
즉, 소리 없는 말이지
말 馬를 마로 읽으면 어느새 발이 없는 어눌한 말이 되고 말지
이 말이든 저 말이든 말엔 사실
소리가 있고 발이 있지
 
요즘 떠도는 소문엔 별에도 별의별 발이 있다더라
하물며 소리까지 족족 성성 비치는데
북두칠성의 머리로 달린 발 둘
백두성과 한라성
분명히 있다 없다
정말이다 헛말이다
옥신각신하는 걸 보면
 
이미 하늘로 오른 별이라면 모르되
발 없는 말이 날개도 없이 천리를 간다는 건
말 좋아하는 작자들의 허풍일 뿐
말 같지 않은 말은
어디로도 울림이 없는
헛소리일 뿐
 
시상에 하고많은 말들이여!
함부로 내뱉지 말라
꾹, 다물라
멈춰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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