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좋아하면 돈이 안 돼, 외상 이거 아주 곤란해!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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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外相 좋아하면 돈頓이 안 돼, 외상 이거 아주 곤란해!
사문沙門/ 탄무誕無
좌 - 아 ~``
자비慈悲의 마음 간다
물음 없는 물음에 2차 답 간다, 답 가!
살아 있는 자(의식이 깨어 있는 자)
얼러 냅다 받아라, 받아! (성문화成文化= 문자와 언어의 표현이 발달함에 따라 선각의 표현도 따라 발전했다. 그래서 이렇게 표현한 거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붓다)는
공空이면서 불공(不空= 공이지만 공이 아닌 공),
일체 만물을 포용하지 않은 게 하나도 없는
무불포용無不包容= 무불포섭無不包攝,
일체 만물이 이 속에 완전히 포함되어 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빔'이 밝게 비추고
'텅 비어 밝고 밝은 아무것도 없음'이 모든 인간(만물)을 비추는
허명자조虛明自照한 공으로써 비사량처非思量處라
식정(識情=識病=앎병)으로는 헤아리지 못한다(비사량처非思量處 식정識情 난측難測)
붓다는 총명 지해知解를 가지고 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깨친 데 있다(붓다와 계합하는 데 있다/ 체험, 계합, 발견의 영역에 있다)
자타가 없는(무타무자無他無自) 진여법계(우리 인간 본래 성품)는,
부사의不思議(생각=마음으로는 도저히 헤아f릴 수 없는)한 진여자성이어서
언어 문자에 있지 아니하다(문자를 익히고 정보를 탐하는 데 있지 않다)
깨치는 데 있는 게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의 생명(영원불멸 영원한 생명)
붓다를 체득體得했다 했을 때
인간 자신의 내면에 있는 붓다를 체득/ 발견했다는 것이지,
외상(外相= 문자와 정보와 지식=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상) 놓고
외상으로(外相으로= 밖에서) 체득했다는 그런 역사는 없다
붓다는 본래부터 두루 갖추고 있던= 자신의 내면에 있던 것을 발견,
인간 자신 본래의 모습을 도로(바로) 찾는 일이다(환득본심還得本心)
입반야삼매 대무념, 대침묵, 구경지究竟地를 체득이라 한다(入般若三昧= 늘 반야를 볼 수 있는 상태= 붓다를 자나 깨나 보고 있는 계합의 상태)
이것이 붓다의 경계를 다 볼 수 있는 확철대오 진통(盡通= 붓다와 다 통함)
무념이라 하면 우리 인간 본래 성품 진여의 무념이요
침묵이라 하면 우리 인간 본래 성품 진여의 침묵이며
무상이라 하면 우리 인간 본래 성품 진여의 무상이다
반야가 따로 있고, 붓다가 따로 있고,
진공묘유 공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대한 수많은 다른 이름, 수많은 수식어(형용어)가 있다
수많은 다른 이름, 수많은 형용어에 속지 말라!
외상(外相= 문자와 정보와 지식=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상) 놓고
외상外相으로 공부해서 깨치겠다는
그런 견해를 가지고 해오(解悟= 언어적, 이론적 깨달음-> 깨침과 깨달음은 다르다)한다 해도
그거는 붓다를 모르는 사람= 중생,
현존하는 붓다에게 배반 되는 견해(앎, 공부),
잘못된 견해는 붓다에 대한 행위 역적,
외상外相은 언어로 언어를 본 것이지(외상外相을 통해서는 외상外相을 본 것이지)
우리 인간 본래 성품 붓다를 본 게 아니다
비단(언어)으로 눈을 가리고는 붓다를 볼 수 없다(여격라곡如隔羅穀)
여수汝雖가 아무리 빼어나다 해도(비록 너가, 그대가/ 중생이 비록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실지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현존하는 붓다와 계합하는데는 아무 소용이 없다, 붓다 여수汝雖 원리遠離- 붓다로부터 여수汝雖는 멀리 있다, 붓다와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체득했나 못 했나 그것이 중요한 거지,
깨쳤을 땐 이름은 어떻게 해도 괜찮다
도지(道地= 붓다의 자리, 붓다의 경지) 구경究竟 계오(契悟, 계합한 깨침)이므로
말(서술)과 표현(비유)을 어떻게 한다 해도
결정코 확철대오는 제2념에 떨어질 수 없다(결정불류제이념決定不流第二念-붓다를 늘 보고 있음이 이렇게 표현됨, 결정코 제2념에 떨어지지 않는다)
전체가(모든 것이) 일미一味여서 깨치지 못하면 이 경계(경지)를 모른다(내능구진乃能究盡= 깨쳐야 궁극에 능히 다할 수 있다)
붓다는 아이큐(능ㅈi가 처참 된 아이큐, 능ㅈi처참 아이큐= 중생의 머리)가 아니다
모든 인간이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 전前 본래부터 누구나 다 갖추고 있는 능ㅈi(能智= 능한, 능력의 지혜= 붓다의 눈)
축구(逐句= 언어을 쫓음) 좋아했으면
축구장逐句場 온 데 뛰다니지만 말고(온 데 언어만 찾아다니지만 말고-> 축구장逐句場= 언어의 장터)
공(空= 인간의 본래 성품, 붓다의 본체)이라도 함 만져봐라,
이 인간아!(이 중생아!)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 그지?
깨친 뒤에 외상 트고 볼 일이다 (깨친 뒤에 외상 터도 절대 늦지 않다, 몇 천 겁 빠르다= 중생과 붓다의 차이다- 붓다와 계합한 붓다의 경지이므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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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불류제이념決定不流第二念/
이 7언절 한자어에서 류流는/ 유락流落으로서
'생각의 흐름, 마음의 흐름'을 표현한 압축된(단축모드) 한자어입니다.
즉, 모든 마음 행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일미 一味/
여기에서 한자漢字 미味가 가리키는 내용은
의미意味, 의의意義란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맛 미, 취미 미로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味는 의미意味, 의의意義입니다.
一味는 일진법계=무진법계, 붓다를 가리킵니다.
돈頓/
돈오頓悟의 압축된 한자어, 돈오의 단축모드/ 붓다와 계합, 발견, 체험, 단박에 깨침입니다.
이말고도 수많은 다른 형용어(수식어)가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형용어에 속지 마십시오.
붓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얼굴,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이름과 수많은 다른 형용어(수식어)가 있습니다.
수많은 다른 이름과 수많은 다른 형용어(수식어)에 속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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