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가을비 수렴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비 수렴

페이지 정보

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10-22 08:25

본문

＊가을비 수렴垂簾

곧 지나가버릴 가을비인데

향심向心하는 빗소리에 귓속은 환하다

뒤늦게 전진하는 빗소리가

들녘을 수차水車처럼 밀고 있다

어둠이 걸쳐놓은 해먹(hammock)들이

군데군데 나타났다 사라진다

누구일까

검은 위장복을 입고 을근대는 구름

주체를 몰라 주체를 찾아 떠도는 표상,

등불의 지휘도 없이 만군의 빗소리 속으로

드세게 집념하여 뒤쫓는 저 바람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909	단풍철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10-23
35908	곡선의 궤적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0-23
35907	하이애나	빅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0-23
35906	달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0-22
35905	잠이 주는 메세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0-22
35904	소녀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10-22
35903	서리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0-22
35902	가을비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0-22
35901	상강에 내리는 서리의 반은 눈물이다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0-22
35900	홍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0-22
열람중	가을비 수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0-22
35898	구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0-22
35897	물들고 물들어 물들도록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0-21
35896	죽기 좋은 날 댓글+ 4개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0-21
35895	낙엽	Usnime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0-21
35894	피상의 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0-21
35893	어둑할 때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0-21
35892	볏짚의 독백 댓글+ 2개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0-21
35891	은행 알 줍기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0-20
35890	처세술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0-20
35889	엉겅퀴꽃 홀씨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0-20
35888	고상한 아름다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0-20
35887	사랑이 있는 곳에 네가 홀로 서 있다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10-20
35886	밥값은 해야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0-20
35885	산을 바라 볼 때면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0-19
35884	세탁기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0-19
35883	세미프레도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0-19
35882	황금사과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0-19
35881	사과의 바깥(퇴고)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0-19
35880	빗소리로 수런거리는 가을 사랑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0-19
35879	만추 가까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0-19
35878	바다와 염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10-19
35877	뱀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0-18
35876	2024년 시마을 송년 모임 안내 댓글+ 5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10-01
35875	울긋불긋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0-18
35874	내가 젊을 때는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0-18
35873	청포도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0-18
35872	이상새의 이상에는 이상새라는 이상 댓글+ 1개	윰유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0-18
35871	오 해피(하)데이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0-18
35870	가을에 향기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0-18
35869	결화 結花	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0-18
35868	수치	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0-17
35867	창업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0-17
35866	무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0-17
35865	우야꼬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0-17
35864	가을 숲 사이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0-17
35863	교감(交感)을 나누면서 댓글+ 1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0-16
35862	공원의 단풍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0-16
35861	콩밥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0-16
35860	개 한 마리와 시인과 개밥바라기별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0-16
35859	박힌 돌이 되어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10-16
35858	단풍의 갈피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0-16
35857	그리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0-16
35856	꽃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0-16
35855	외상 좋아하면 돈이 안 돼, 외상 이거 아주 곤란해! (제2편)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0-15
35854	이런 친구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0-15
35853	가을 하늘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0-15
35852	눈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0-15
35851	60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0-15
35850	경로우대 당구장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0-15
35849	해몽	우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0-15
35848	뜰장	hy010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0-14
35847	해수관음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0-14
35846	가을 서정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0-14
35845	돌부처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0-14
35844	매듭을 짓지 못한 사랑의 궤적 댓글+ 2개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0-14
35843	단풍 전선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10-14
35842	알면 뭐 하나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14
35841	가을 하늘이 담긴 글라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0-14
35840	꿈 길 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0-14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909

단풍철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