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타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잠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10-01 10:24

본문


자동차가 고장났다.

엔진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

운전자는 병원을 찾아간다.

의사는 묵묵히 소견서를 쓴다.

수리공은 소견서를 찢고 자동차를 고친다.

운전자는 차를 탄다.

엔진에서 소음이 들린다.

운전자는 꽃집을 찾아간다.

꽃집 주인은 묵묵히 꽃다발을 만든다.

수리공은 꽃다발을 뭉게고 자동차를 고친다.

운전자는 차를 탄다.

엔진에서 불이 난다.

운전자는 수리공을 찾아간다.

수리공에게 하얀국화를 건넨다.

자동차(=엔진) : 어떤 국가

운전자: 무지하고 무능한 고위 관리. 마지막에 수리공에게 가야함을 깨달으나 이미 죽은 뒤였고 조의만을 표한뒤 울지도 않고 돌아섬 - 수리공의 죽음에 공감하지못함. 걍 차에 타기만하면되는 사람.

의사와 꽃집주인: 방관자 - 수리공의 말을 들어야하는 걸 알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운전자에게 말하지않음, 양심없는 부조리한 관리.

수리공: 국민-한두번은 차를 고칠 능력이 있으나 지칠대로 지쳐 삶(차를 고치는 일)을 포기한다. 소견서와 꽃다발을 찢고 뭉게는이유: 얼토당토않은 말로 속이고 차에 관심도 없는데 해달라니 대충 자기 이익되는 걸로 내놓는 모습에 화가남 운전자가 그곳에 먼저간게 화나지만 그래도 고쳐줌. 죽음의 의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을 때 깨달아도 이미 늦은 뒤라는 의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788건 3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75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0-02
357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0-02
35756 시보따리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0-02
35755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0-02
3575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0-02
3575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0-02
3575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0-01
3575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0-01
3575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0-01
35749 시보따리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0-01
열람중 잠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0-01
35747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0-01
357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0-01
35745
10월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0-01
3574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0-01
3574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0-01
3574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0-01
3574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0-01
3574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9-30
3573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9-30
35738 시보따리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9-30
3573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9-30
3573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9-30
357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9-30
357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9-30
357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9-29
3573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9-29
3573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9-29
3573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9-28
35729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9-28
357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9-28
35727
저 바다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9-28
357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9-28
3572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9-28
3572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9-28
3572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9-27
357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9-27
3572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9-27
3572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9-27
3571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9-27
3571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9-27
35717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9-26
3571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9-26
3571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9-26
35714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9-26
3571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9-26
357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9-26
3571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9-26
357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9-26
35709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9-26
35708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9-26
357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9-25
35706 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9-25
3570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9-25
3570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9-25
3570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9-25
357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9-25
35701 고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9-25
3570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9-25
35699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9-24
356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9-24
3569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9-24
356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9-24
356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9-24
3569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9-24
3569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9-24
3569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9-23
3569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9-23
3569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9-23
356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9-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