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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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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9회 작성일 23-03-27 07:57

본문

봄이다 


떨어진 목련을 줍는 것으로도 

짧고 쓴 입김에 

가늘고 달큰한 

꽃부리가 생긴다 


그대 이 봄날에 

마음 붙이고 

오는 일만 있기를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싯귀 따라 이 봄날에 마음 붙이고 왔습니다 ㅎㅎ
쓰시는 詩 마다 꽃망울이 활짝 터지고 새가 나는 둣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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