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망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즐거운 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3-04-10 14:15

본문

비록 이 내 모든 일련의 분주한 행위가, 일거수일투족이 모조리 부질없다 하더라도, 잊지 않으려 잊히지 않으려 애써 새기자니, 잊어버림이야말로, 어쩌면 진정으로 즐거운 것이겠지

나에게서 멀어진 모든 것을 기억한다 해도, 추억이라 하면 기망이라, 비 오고 바람 불면 지고 떨어질 꽃이파리를, 구차히 가지에 붙이고 서서 무엇이란가, 뭔 가당찮은 짓거리란가

한숨 쉬며 이 자리에서, 비 오고 바람 불면 가림 없이, 그저 맞노라면, 진토야 씻겨나갈지언정 그리움만 켜켜이 쌓일지니, 언젠가 눈앞 흐릿하여 어렴풋이 떠올리면, 그로 족하려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952건 37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492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4
8491
안시리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20
8490
한라산 산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23
848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6
84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1
848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4
84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10
848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11
848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19
84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1
8482
숙취의 아침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1
848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9
84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9
8479
버려진 불판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6
8478
의자 옆에서 댓글+ 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7
84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19
847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22
847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05
8474
가을 상념 댓글+ 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4
8473
상대성 이론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13
84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14
8471
이국의 언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1
8470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16
84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31
8468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04
846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20
8466
종이꽃 댓글+ 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14
84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18
846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22
84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0
8462
구 철 초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14
8461
겨울나그네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27
846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29
8459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18
84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19
845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8
84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7
845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7
8454
송구영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9
84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8
84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8
845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9
8450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2
84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7
8448 청라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17
8447
훅,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25
8446
운객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30
8445
빈 집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01
8444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08
844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29
8442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5
844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12
8440
처용 랩소디 댓글+ 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30
843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4-06
84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4-22
8437
대나무숲 댓글+ 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03
843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02
8435
해풍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1
84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06
8433
꽃의 탈출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8
843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12
84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1
843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21
842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0
842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2
8427
장어는 댓글+ 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1
842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31
842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31
84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05
8423
야간 근무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