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대학문은 붓다가 되어야 한다 - (제5편) * * * 나의 공주, 나의 선사자 (부록 상영上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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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학문은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참모습)가 되어야 한다 - (제5편)
사문沙門/ 탄무誕無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을
본래 한 물건도 없다로 알고, 이해하는 것까지는 좋다
나라는 상相에 갇힌 아我정학적(문자, 사전적) 해석을 따름은
붓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 물건도 없다는 본래무일물의 뜻만 보지(쫓지) 말고
본래무일물을 담고 있는 몸통이 무엇인지 볼 줄 알아야 한다(심사숙고할 줄 알아야 한다)
본래무일물은 몸통 없이 본래무일물로 있을 수 없다
본래 한 물건도 없는 것을 담고 있는
몸통 본체가 있다, 그 본체가 공
용사(用辭, 그 뜻을 바르게 알고 부림, 활용) 할 줄 알아야 한다
어제의 예비군(깨침 없는 옛 학승, 선승이 한 말)이 용사勇士가 아니다
붓다가 용사用辭
만들어진 문화, 만들어진 언어, 만들어진 논리, 만들어진 이론,
만들어진 감성, 만들어진 이서에 속지 말자
양자물리학은 원자를 발견하기 위해 진공관을 사용했다
개입이 있었다, 보는 것도, 관측도, 관찰도,
실험도, 인위적 진공관을 만든 것도 개입이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붓다)의 본체는 공은 공인데 어떠한 개입도 없는 진공이며 묘유妙有,
그 어떤 것도 개입할 수 없는 진공묘유,
물질이 에너지를(입자와 파동, 질량으로 된 육신의 에너지) 다 소모하면
진공(붓다의 본체)에 그냥 끌려간다(흡수된다)
우리 인간의 몸은 입자이면서 파동,
인간은 죽으면(입자와 파동 에너지를 다 소모하고 나면)
바로 공에 끌려가는(흡수되는) 차원 도약을 하게 된다
이것이 순간 이동(다른 차원으로 이동, 2차원보다 고차원으로 순간 점프)
공에 떨어진 것과 공에 계합契合한 것은 다르다
가만히 공에 입정入定되어 있지 않고
공에 떨어져 출입(出入=출정出定)이 되는 건 깨침이 아니다
붓다와 계합하지 못해, 깨침 없이 인간이 죽으면
공에 흡수된 것이지만 공에 끌려가 공에 떨어진 것이 된다
흡수는 계합이 아니다
죽음이 공에 입정入定되게, 붓다와 계합시켜 주지 않는다
중음계中陰界를 떠돌도록 어디에나 있는 공에 떨어진 채로 둔다
막연히 공을 본다고 깨침이 아니다(공을 본다고 붓다를 볼 줄 아는 게 아니다)
생멸(生滅, 생멸법)의 변견으로 보고 있는 그건
정공正空이 아니다(붓다의 본체가 아니다)
공과의 계합만이 확철대오(붓다),
공과 계합이 되어야 공을 바르게 보며 붓다의 대기묘용對機妙用을 알 수 있다
깨침에도 깊이가 있다
입정入定에서 정定은 출입하지 못한다를 가리킨다(출입이 없다는 뜻이다)
붓다의 본체로 실존(현존)하는 공은
그 무엇도, 그 어떤 것도 출입을 본시 허용하지 않는다(출입이 본시 없다)
이 말을 조사관(祖師關, 조사선祖師禪)으로 읊으면
'살아 도망칠 수 없고, 죽어 숨을 수 없다'
살아도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품이요, 죽어도 붓다 품이다
살아도 여기서, 죽어도 여기서
알고 보면 인간이 사는 이 세상은
인간 세상이 아니라 공(우리 인간 본래 성품 본체, 붓다의 본체)의 세상
모든 것은 내가 그것이 되었을 때 그것을 바르게 알 수 있다
학력이 보다 나은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스펙이 보다 나은 인성을 만들지 않았다
우리 인간이 배우는 학문은 인간이 죽을 때
어떠한 도움도 안 되고, 아무런 의지도 되지 않는 학문이다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붓다)을 바로 아는 깨침이 영원불멸, 사후를 위한 대학문
보다 나은 학문, 보다 나은 자기 계발啓發,
보다 나은 사람, 보다 나은 인성을 붓다가 만든다, 갈친다(가르친다)
미래의 대학문은 우리 인간의 본래 참모습(참나)인 붓다가 되어야 하고,
교재(깨침의 도구, 그림 재료)는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그리는 선, 화두를 들고 하는 참선)이 되어야 한다
간화선은 최저의 생활로 최고의 노력을 볼 수 있는 공부(최고의 경지, 붓다를 직접 볼 수 있는 공부, 만날 수 있는 공부, 붓다와 계합하는 공부)
*
*
붓다/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얼굴,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고향,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부모,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스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형용어와 수식어,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붓다(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의 본체는 공입니다.
사전적, 학문적으로 배운 그러한 공이 아닙니다.
붓다는 발견의 영역입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계합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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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주共住, 나의 선사자禪師者
사문沙門/ 탄무誕無
나의 공주共住는 붓다 (나와 함께 사는 붓다)
모든 원리原理의 성자聖者,
상주常住하는 선사자禪師者,
자나 깨나 모든 만물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현자(祆者, 하늘님)
모든 일체지一切智가
나의 공주共住 붓다에
완전히 현전現前해서
무한한 지혜의 빛이 나오는 가운데 대적광大寂光, 대광명大光明이라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순간 이동"하고 싶습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보고 있나?
정 민기 -- / 님
본문 서술에서 제가 귀하고 귀한 살림살이 내드리며
'죽으면 순간 이동이 된다'고 노래해 놓았지요.
눈을 어데다 팔고 있는 거야.
중생이 죽어야 순간 이동이 됩니다.
순간 이동하고 싶어,
지금 죽으려고요?
때 되면 죽는데,
뭐 한다고, 뭐 잘났다고 미리 죽는 그런 수고를 손수하려 합니까.
신비한 능력, 초능력 같은 그런 것을 얻고 싶어서요.
붓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정신 차려!!!
잠 덜 깼어,,,,,,
얼러 밖에 나가서 세수 하고 와!( 밖에 나가기 싫으면 냉동고 문 열고, 그 안에 머리 넣고 1분간 공가따 와)
잠 깨고 와!(꿈 깨, 꿈 깨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