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얼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해바라기 얼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4-22 06:22

본문

해바라기 얼굴

 폴 차


내 속에 든 향일성에
외로움과 그리움 물들면
나는 서쪽으로 기우는 해님 따라
얼굴을 돌립니다
알알이 박혀있는 젊은 날의 꿈
아직도 다 못 영글어 매년 다시
태어납니다
그래도 부족 해 오늘도 또다시 나는
빛바랜 해바라기
그리움에 고개 숙인 나는 추억을
알알이 채워줍니다

그 그리움은

검게 탄 안방 장판지 위
엄마품에 처음 안겨진 날
나는 2월의 축가를 들었지

나의 유년기의 영역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잇는 트라이앵글 속
 온 골목과 계곡을 종횡무진으로
정복했었지
그때 찍은 내 발자국 어느 절벽이나
골목길에 화석이 되어 있을 것 같네

내일도 고향 서쪽을 향해 가는
해님을 따라 내 얼굴은 돌아가겠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907건 49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77
산의 설법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17
676
아지랑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5
675
착란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06
67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0
673
지하철에서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1
67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6
671
혼밥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30
67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30
669
어머니 댓글+ 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01
66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03
66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27
66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30
66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5-21
664
진열대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5-24
66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6
6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06
661
AI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06
660
돼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5
6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23
658
봄의 노래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28
6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28
656
도심 속 촌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31
655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01
65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16
65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17
652
자동응답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18
6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30
650
전화3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04
649
사랑은...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3
648
은행나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8
64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22
646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22
645
희망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24
644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28
64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02
642
고향의 봄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04
64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01
64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17
639
이별-며칠 후 댓글+ 1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08
6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19
637
이별에 담고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09
636
당신이라면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08
635
당신임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14
63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21
6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09
6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30
631
불멸의 꽃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08
630
소소한 글 댓글+ 1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09
629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15
6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4-25
6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21
62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2
62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6
624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0
623
태극기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6
622
유년의 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1
621
서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9
620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7
619
딱따구리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9
618
억지춘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3
617
간장게장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30
61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06
61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12
6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15
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19
612
호떡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3
611
명품과 사람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09
610
지우면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0
60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0
60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