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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맞이하는 나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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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23-12-25 23:49

본문

별과 마주치는 밤 

오늘이 가기 전에 내 안의 소리

작은 선물에도 감동하는 순간이라

삼십 년 동안에 공직자로써

결코 순탄하지 않아도 나의 방어 벽이 되어 준 동료

지금에야 행운이 따로 없음을 느낀다

줄곤 삶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에게

온전하게 주지 못한 정 때문에

아쉬움에도 내 자리를 지킴에 감사 드린다

묻고 답하는 일상의 하루하루

오늘이라는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서로의 가치가 달라도 저마다 믿음이란 공유 기능으로

공감 분위기로 박수 쳐주는 여유 만큼이나

결국 자유로운 사람의 길로 가는 자랑스러운 나의 모습들

오늘이 가기 전에

역시 당신의 바람과 의견대로 대자연을 찾아가는

산과 구름과 바다와 파도 물결의 소리 안에 서 있습니다

이 밤이 지나 내일이 온다는 믿음 하나

아침부터 경쾌한 느낌대로 

느긋한 시작의 시간 선물을 당신에게 한껏 드립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내 안의 환호와 탄성 지르며

내 기억 속의 당신에게 사랑 고백하고 싶네요

편안한 오늘의 하루를 행운이라 여기며

당신의 두 손을 꼭 쥐며 포옹하는 순간에 멈춘다네

마침내 웃어줄 당신의 표정을 기대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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