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 향기로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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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관계
김남열
세상을 살아가며
사람과 부딪히면
손으로 손벽치듯
소리가 나게 되네
말로서 부딪치고
행동으로 부딪쳐
향기로운 관계가
되지를 못하기에
사람들은 언제나
거리를 두게 되네
그렇지만 꽃들은
거리 두지 않아도
서로가 부딪히며
소리 내지 않으며
향기로운 관계로
아름답게 빛나니
사람은 언제쯤에
거리 두지 않아도
서로가 부딪히는
소리 나지 않을까
김남열
세상을 살아가며
사람과 부딪히면
손으로 손벽치듯
소리가 나게 되네
말로서 부딪치고
행동으로 부딪쳐
향기로운 관계가
되지를 못하기에
사람들은 언제나
거리를 두게 되네
그렇지만 꽃들은
거리 두지 않아도
서로가 부딪히며
소리 내지 않으며
향기로운 관계로
아름답게 빛나니
사람은 언제쯤에
거리 두지 않아도
서로가 부딪히는
소리 나지 않을까
댓글목록
월광님의 댓글

그래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리움 쌓입니다.
아웅다웅 싸우면서 정도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