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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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거다. 기울어진 마음이야 비탈길이어도
치여사는 인생이라 그러하다고.
괜찮을 거야. 쉬이 내다 놓은 사랑처럼 소나기 된다 해도
가득 안은 상처들로 하루가 길뿐이다.
괜찮을 테니. 한켠에 쌓아 놓은 추억들마다
얼룩진 한숨 속에 차마 고개 들지 못하여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하여 삶 끝자락이 그리도 아름다울 테니...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한연마다 표현이 좋아 감상하기 좋았어요.
늘 건필하소서, 희예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