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도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바닷가 도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1회 작성일 20-10-21 16:04

본문

인천 송도로 남은 여생의 시간을 채우도록 이사온다

일년여가 된다 세상에 새롭게 진입한 격이 될만큼 송도는 생소함의 다른 격으로

약간 다르다 땅과 나무 그리고 기류가 기다리고 있다 자기 변화로 체득해야 하는 일이

새롭게 건설된 도시와 바닷가 기운 그리고 송도라는 심대함이다

땅은 험난하고 바다와 싸워 이겨내도록 야망에 차있다

나무는 험난함과 대류의 습격에 순응되어 자기 높음을 잊고 있다

기류는 계속적 공격과 엄습을 일삼는다 격에 맞는 엄습은 애초에 없었다는 듯

강도와 거침은 이전 서울의 기류와 대류와 수준 차이를 보이며

내적 강도의 흐트러짐을 가속화하겠다는 야망을 보인다

순수의 허영을 보이게 만들겠다는 침탈의 건들거림이 허망의 틀을 세운다

집속의 힘으로 다가서 순혈의 응혈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 기세가 주다

여태 있던 자기 성립을 위해 소지하던 야멸찬 기운 마저 무위로 돌릴 기세다

冷의 열림으로 된 차가움의 공세적 침탈의 기세로 순응의 차원을 다르게 하겠다 한다

性的 기운 마저 위약으로 돌리겠다는 바람의 음의 기운이 새로운 접속을 가하기 보다는

소멸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자기를 먼저 인지하라 한다

있음으로의 환희로의 길에는 접속의 길을 같이 또 다르게 열고 있어

자연의 큼에 대한 인지는 같이 또 다르게 되어 또 다른 행복감을 내어준다

아파트 32층 통창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힘은 이에 견주어 이겨내고 있어

또 다른 제시를 한다 야경은 도시를 광활 이상으로 격 있게 하는

불빛을 뿜고 있다 땅의 험난함과의 고통어린 대결을 하고 있다

새로운 높음으로 가야한다는 명제를 뿜어낸다

인지의 벽을 높이고 있다

가야하는 길의 앞에서 수준의 등극의 벽을 허물고 있는 셈이다


댓글목록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시가 가지고 있지 못한 통찰력을 보여주기 위해..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시로 춤이라도 출 수 있다면..
분명 새로운 발상의 시초로 역사에 남겠지요..
언제나 이 내용이 저 내용 같은 시 보다..
신선한 시로 매력을 발산하는..
천재를 기다립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마성이 갖는 흡인력으로 그리고 존재성으로
생명의 힘을 서술하는 것도 환희로운 일입니다
있음을 차지하고 부리는 일도 사물의 가짐을 넘어
부단한 생명의 한 축이 됩니다
들러주셔 한 획의 있음 같이해주심 감사드립니다

Total 34,662건 19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29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10-29
21291
간이역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9
212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10-29
21289
고목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0-29
2128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10-29
21287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212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28
2128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8
21284
축시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28
21283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8
212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8
21281
견쟁묘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8
2128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8
2127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0-28
21278
晩秋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28
212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7
21276
빈집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0-27
21275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10-27
212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7
2127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0-27
21272
귀향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0-27
2127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0-27
2127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27
212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7
212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0-27
21267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0-27
2126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0-27
212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10-26
21264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0-26
21263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26
212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0-26
212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0-26
21260
삼태성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26
2125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0-26
212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6
212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26
21256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26
2125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25
212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25
2125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0-25
2125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0-25
2125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0-25
21250
그럴싸한 시 댓글+ 2
삐에로의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0-25
21249
기타 구루 댓글+ 2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25
21248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0-25
2124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5
212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0-25
212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5
2124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0-25
212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0-24
212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4
212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0-24
212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4
2123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24
2123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0-24
21237
도시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24
212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0-24
212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24
212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3
21233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23
2123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0-23
2123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10-23
212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10-23
21229
서정시 댓글+ 1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0-23
2122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10-23
21227
계란 세 판 댓글+ 2
LV1G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0-23
212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0-23
21225
시골집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0-23
212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23
212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0-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