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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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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1-01-05 01:05

본문

새처럼/지천명

날아가는 새를
철새라고도 말 하겠지만
하늘에 있는 모든 새는
자유롭게 날고 있다는
것이다

비상하는 새의 날개는
지나치게 경이로워서
당황스럽고 늘
충격적이지만 그 비상의
날개짓을 동경하지
않을 수 없다

새처럼 날아서
슬기로운 먹잇감을
얻는 것는 행운과
축복인 것이다

먹고 사는 것은
기본 권리지만
자칫 식상하여 진부한
삶의 매너리즘으로
깔리는 무늬없는 단순한
일상 같아도
결국은 그 무심함의
욕망과 비루한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 곧 삶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배고픔을 부끄러움으로
느끼며 산다는 것은
참 불행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기본적인 권리를
주장 하고 싶을땐
당당해야 한다

새처럼 자유로운
생각은 더 먼곳의 세상의
자유로운 먹잇감의
맛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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