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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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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1-01-11 01:27

본문

삶의 전선에서 /지천명

인간은 어쩌면 전쟁속에서
자존감을 성취 하는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곳이  땅이
아니라 어딘지도 모르는
낯선곳으로 굴러 떨어질때
참을수 없는 자존심
그것은 결투 처럼 불타
오르다 전쟁을 치루듯
총 칼 처럼 들고 방어선를 마주하며   

의기 양양 해보는  것이다

경쟁의 본질은
선의의 경쟁을 본질로
의미를 두는 것이라고
해야 한다
현대적 사회 생활
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살아남느냐
생존의 존립이기  때문이다

리얼로 피를 뿌려
전시 상황이 아니라
삶 자체가 전투적 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패배는 씁쓸하고
지랄맞게 괴롭게 하기
때문에 존립적인 삶을
지향하여야 한다는 것은
전쟁과 같이 치러야 하는
인생의 향방이 아닐까 싶디

그러나 작금은
매일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기에는 세월은
너무 빠르게 흘러
새로운 유행들로
넘쳐난다

유행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 순간 을 즐기지
못 하고 깨닫지 못 하면
파도 처럼 휩쓸려 버려서
한순간을 스쳐서 간다

삶은 정서적으로 윤택하게
가슴으로 감동하는 맛이 없다면
산다는 것은 의미를
크게 감동으로 느낄수
없어서 황량하고
거친 들판과 같다

인간이란 누구라도
상처받은 만큼 위로 받을
권리가 있다

그 권리가 마땅히 부합되
지 못 하여 공허 할때를
불공평 이라고 해야 한다

가장약자는 큰소리의
울림으로 소리  내지만
더 큰 소리 장치의
메아리에 묻혀서
아무도 듣지 못 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인간이라도
삶을 전시상황 처럼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서로간의 평가를 절하 하여 헐뜯기가 성행하며
휩쓸릴 뿐이다

서로들간 더 잘났다는
의지가 이기와
교만과 독선이
서로가 서로들에게
활살처럼 꼿아
넣고 있는 것이다

인간 내면의 진실을
들여다 보고
조금만 양심적이고
진심으로 인간의 심장
소릴 듣는 가슴이라면
적어도 사랑이라는  말에
닿지 않아도
측은지심 그 하나로도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은 너무도
따뜻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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