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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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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02회 작성일 21-01-18 21:03

본문

계절의 뒤란 / 정채균

 

꽃피는 봄날

그 기운 어디에서 오는 줄 모르고

살만한 세상이라 노래했다

 

뙤약볕 아래 땀 흘리며

고행의 의미도 모른 체

우물가 등목으로 여름 식혔다

 

오곡백과 무르익을 때

가꾸지도 않고

광주리 채우는 욕심만 부렸다

 

얼음장 갈라지는 소리 들으며

강나루 남긴 발자국 뒤돌아보니

비로소 인생길 감사가 반짝인다.

 

-----------------------

 

季節裏庭 / 일역:李觀衡

 

花咲

その 何処からるのか らずに

甲斐のあるだとった

 

夏陽汗長しながら

苦行意味らぬまま

井戸端 背中長して さをやした 

 

五穀百果 

わずに

めるだけった

 

氷割れるきながら

した足跡ると

めて人生道 感謝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가워요
낙동강 강가에 자주 가지요
강나루에 남긴 발자국 자꾸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잘 살았다는 감사를 하면서....
남은 생도 잘 보내길 바랄 뿐이죠^^

추운 날씨 건강 잘 지키시길....

하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북한강 강나루에서 얼음장 갈라지는 소리를 듣던 추억이 벌써 오래 되었네요
매서운 추위에도 눈밭에 반사되는 햇빛이 따스하던 시절 말입니다.
시인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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