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남우짜에 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항남우짜에 가면
-얼음 창고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오래 묵은 차는 햇차처럼 감칠맛은 부족하지만 짙은 탕색에 녹아든 구수함은 사람을 편하게 해 주더군요. 좋은 시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저는 좋은시 나쁜시를 구별할 줄 모릅니다
물론 시가 무엇인줄도 모르고 무료함을 달래려는
저 자신을 위해 씁니다
시를 읽어 보고 무언가 가슴에 다가오는 그리움이랄까...
아무튼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그 무엇이
아련히 다가오는 이 느낌이 참 좋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서피랑님의 댓글

날건달님은 차를 마실 줄 아시는 분 같습니다.^^
이옥순님 고맙습니다.
솔직히 두 분의 시, 빼먹지 않고 읽어 보는데요.
좋은 습작을 이어가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십시오,
라라리베님의 댓글

아무렇지 않다는 말이 이렇게 깊게
소용돌이 치며 다가오다니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는 얼굴들 속에
저도 어느새 들어가 지나가 버린 시간과 함께
생각보다 긴 면발을 삼키고 있습니다
가슴 한켠이 젖어드네요
좋은 시 고맙습니다^^
서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새해엔 밀가루 음식 좀 줄여야 하는데^^
전 요즘 아내의 새벽 출근 덕에 매일 아침, 덤의 시간이 생겨나,
모처럼 습작에 취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리베님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