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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창고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사라지지 않은 아내는
팔짱을 끼며 우리 쫄면 먹고 가요 ....
지하에 있는 분식집으로 끌고 갔다 ㅎ
지금 배가 고프서...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그리목님의 댓글

시를 어떻게 다시 써야 하나,
이것도 시가 되나, 막막할 때
이곳에서 서피랑 님의 시를 만납니다.
위로를 전해주는 시야말로 시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서피랑 님의 시편들이 그렇게 다가오고는 하지요.
고맙습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이옥순님 배가 고프면 참지 말고
먹어야 겠지요 ㅎㅎ
마음이 허전해 시를 쓰는 것처럼요,
그리목님, 조금 전 쓰신 시를 찾아 읽어 보았는데,
참 좋더군요. 부드럽고 담백한 미역국 한 그릇 먹는 느낌.
그러니까, 차린 거 없는데 어떻게 내어 놓지, 하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으신 분 같네요,
두 분, 좋은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