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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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허물기 / 정채균
모난 사람이
온 세상 껴안으면
둥근 사랑이 싹트고
남의 약점에서
점 하나를 빼면
님으로 바뀌어
얄미운 이웃도
고운 눈으로 바라보니
미더운 동반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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障壁崩し 일역 : 李觀衡
角張った人が
世界中抱き締めたら
丸愛が芽生え、
남(他人)の弱点から
点一つ抜いたら
님(君)に変わり、
小憎らしい隣も
優しい目付きで眺めるようになり、
頼もしい同伴者になります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장벽의 허물기의 깊은 울림이
생의 아름다움으로 가다듬게 합니다.
하림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시 속에 결 고은 덕목이 활짝 피어있네요
미더운 동반자
기대고 싶은 세상 속에 머물러 봅니다^^
승윤님의 댓글

다른 언어와 함께 보니까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마른연필하세요.
이옥순님의 댓글

평균 연령 80세 노인들과 대화를 하고
지내야 합니다
마음속 장벽을 허물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
더 일찍 백발 노인이 되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