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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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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1회 작성일 21-02-11 05:48

본문

어제는
 며칠만에
 산책을 했는데
 산책길 가를
뭔가를 심을수 있게
 일구어 놓고서
 팻말에
 이렇게 적어놓았던걸

읽어보니 ...
올 봄엔
 노랗게 유채가 핀
산책길을
 걸어볼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언젠가 유채꽃밭에 다녀온
 그날이 생각나
 잠시 추억속에 잠겼지

 유채가 핀
산책길을 걸으며 
 어떤이들은 또
 산책보다
 사진찍는게 더바쁘겠네 ...

유채향기가
나들이기분을 만들어줄지
아니면 그대로
산책만할수 있게
 내버려둘진 몰라도
앞으론
얼마만이라도
 유채 꽃길을
 걸어볼수 있을거란 생각에
 벌써부터
 핑크빛 미소가 넘치네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화사한 산책길이 될 것 같습니다.
유채 핀 꽃길을 걸으면 꽃이 사람을
사람이 꽃을 닮을 것 같네요.
아름다운 서정에 머물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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