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잘그려져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림이 잘그려져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1-02-14 02:36

본문

삼각형 연필끝에 지우개 하나

미세하게 지우기만 했더니

한번 깍여서 쓰여지지도 않았다

이상하지 삶이란 재능이 넘쳐도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삼각김밥을

그냥 반찬없이 목메이게 먹는 것처럼

말하지 그랬어 그랫으면 달라졌을까

자고 일어나고 꾸준히 해와도 

자신에게 변화가 없다면 연필심은

영원히 볼수 없을꺼야

지우개는 언젠가 달아 없어질테니

아마 쓸모없는 취급 받을수도 있지

삼각김밥처럼 필요한 사람이 있겠지만

넌 왜 아무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질까

인생의 성공이란게 언제부터인가 유행처럼

성공해야돼 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외치는 사람들

내동생은 성공한걸까 아니면 실패 한걸까

그냥 지우개로 살까 삼각김밥처럼

아무도 누구도 너에게 너의 연필심을 깍아볼 생각이 

없냐고 말하지 않았다면 오빠인 내 탓이겠지

이제서야 느끼지만 오늘 그림이 잘 그려져서 하는 말인데

너도 이제 너의 연필심을 깍고 삼각김밥 먹지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51건 17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1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26
22710 md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2-26
227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2-26
22708
세월 타령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26
22707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26
2270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26
227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26
2270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2-26
22703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26
227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26
227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26
22700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2-25
2269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25
226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25
226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25
226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2-25
226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5
226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22693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25
2269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2-25
22691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4
22690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2-24
2268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4
2268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4
2268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4
22686
산유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24
226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4
2268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4
226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4
226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4
226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23
2268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2-23
2267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23
226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23
226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23
226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2-23
2267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3
22674
아내의 방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2-23
226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23
2267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2-23
226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2-23
2267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2-22
22669
안개 꽃다발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2-22
22668
못난 사람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22
226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2
22666
볕뉘 댓글+ 6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2-22
226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22
226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22
226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22
22662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2
226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2
22660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2-22
22659
타인의 정원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2-22
2265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2-22
226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2-22
226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21
2265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21
22654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1
226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21
2265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21
2265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2-21
22650
누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2-21
2264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2-21
226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21
226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21
2264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21
22645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2-21
2264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2-21
226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20
226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